초유가 분비되는 이유
초유(初乳)는 사람을 비롯한 모든 포유류에서 출산 후 일주일 이내에 분비되는 노르스름한 유즙입니다.
초유 안에는 아기의 생명유지 및 성장발달에 필수조건인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젖소와 같은 반추동물은 면역성분이 모두 모체에 있어 갓 태어난 송아지가 출생과 동시에 어미로부터 초유를 공급받지 못하면 생명에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을 정도로 유효한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죠.
초유의 효능
젖소의 초유는 면역글로불린G가 모두 모체에 있어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먹어야만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할 정도로 초유에는 많은 영양소들이 들어 있는데요, 특히 젖소의 초유에는 독소를 중화하는 면역글로불린의 양이 사람의 초유보다 100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사람은 탯줄로 공급을 받을 수 있지만 반추동물은 초유에서 얻기 때문이죠. 특히 우유의 17배나 들어 있는 철분의 함량과 비타민 A·D 등의 영양제는 갓 태어난 송아지의 발육을 촉진합니다.
- 젖소의 초유는 성숙유보다 면역성분이 6배가량 함유되어 있어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비롯해 식습관, 스트레스, 불면증 등으로 약해진 면역력을 정상으로 돌려 놓습니다.
- 생리활성 물질과 성장인자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을 파괴하는 항균효과까지 있습니다.
- 초유를 섭취 시 기존 우유보다 지방은 감소시키고 단백질을 증가시켜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면역력을 강화하고, 뼈를 강화해 성장을 촉진하며, 만성피로가 있는 경우 초유의 항산화 및 노화 방지 성분이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초유의 부작용
하지만 초유의 부작용도 있습니다. 영유아가 섭취할 때는 성조숙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데요,
젖소 초유를 직접 생산하고 있는 뉴질랜드와 호주에서는 6개월 미만의 영·유아용 분유에는 초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초유 급식을 일절 금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초유는 약 1주일간 젖에서 분비되는것으로 단기 섭취를 해야 다른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만약 초유를 오랫동안 섭취한다면 소화불균형등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장기적인 섭취보다 섭취 후 휴식기를 가지면 서 단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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