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
곶감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유황훈증 차이를 구분하신 후에 구매하셔야 합니다.
농가에서는 곶감 제조 시 갈변 방지와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감 표면을 박피 후 유황훈증을 약 30분간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산화황은 식품 1kg 당 1g 이하일 경우 문제가 되지 않는 식품첨가물이지만 천식환자에게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고, 오랫동안 노출되면 기관지나 폐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국내에는 곶감에 대한 잔류이산화황의 규정 기준이 없고 일본 같은 경우에는 잔류 이산화항 규정 기준이 30ppm 이하입니다. 국내에서는 따로 이산화황 검사를 하지 않아 천식환자 및 기관지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한 번 더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황훈증을 하게 된다면 곶감의 황산화물질인 탄닌이 산화되어 날아가 버리게 됩니다. 유황훈증을 하지 않으면 탄닌이 단 성질을 가지는 폴리페놀로 바뀌는데요, 유황훈증 한 곶감과 하지 않는 곶감을 비교했을 때 폴리페놀 차이가 약 30% 이상 차이가 나온 결과가 있습니다.
곶감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이지만 탄닌은 해독자용 및 소염작용을 해 건강에 좋은 영양소입니다.
곶감 보관법곶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겉에 하얗게 묻어 있는 것을 보고 곰팡이가 피었다고 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감의 당분이 빠져나와 하얗게 굳은 것입니다. 하지만 곶감을 상온에 계속 놔둘 시 빠르게 곰팡이가 피어 상하게 됩니다. 그래서 곶감은 밀봉 후 냉동보관해야 하는데요, 지퍼팩보다는 냉동용기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퍼팩도 괜찮은데 곶감이 얼면서 비닐을 찢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곶감의 냉동보관은 최대 3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보관 중 살얼음이 피었다면 섭취하지 마시고 확인 후 섭취하셔야 합니다.
곶감의 부작용
설사중이라면 곶감을 먹어서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지만 곶감을 너무 많이 먹게된다면 변비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감의 탄닌 선분이 몸속의 철분과 결합해 철분부족을 유발할수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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