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액기스 효능 매실은 왜 몸에 좋을까?
매화나무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재배되어 왔는데 양산시는 매화축제로 유명합니다. 매화는 벚꽃과 달리 향이 좋은데 이런 매화가 지고 열매가 맺으면 바로 매실이 됩니다. 매실의 산지는 주로 하동군과 순천시가 있고 특히 광양시 매실은 얼음골 사과나 나주 배처럼 대한민국 지리표시가 되어 광양 매실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매실은 완전히 익기 전인 초록색 매실과 완전히 익은 후의 노란빛을 띠는 황매실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주로 황매실보다 청매실을 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매실음료, 매실청, 매실진액 등 대부분 청매실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익은 황매실은 청매실과 달리 단단하지 않고 무르기 때문에 이동과 보관이 어려워 청매실을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청매실을 상온에 보관하면 얼마 뒤면 노랗게 익기 때문에 빠르게 매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노랗게 익었다고 사용을 못하는 것은 아니고 매실이 물러서 흘러내리기 전의 황매실은 액기스를 만들어도 상관 없습니다.
매실에 설탕을 넣고 숙성하여 진액을 우린것이 바로 매실액기스 입니다. 매실과 설탕의 비율을 1:1 정도로 맞추어 숙성시킬 유리병에 넣고 약 100일간 숙성하면 매실액기스가 완성됩니다. 매실액기스를 담고 남은 매실은 따로 보관하여 섭취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매실액기스는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단맛이 부족할 때 설탕 대신 매실액기스를 이용하면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뜨거운 여름에 매실액기스를 한잔 마신다면 갈증과 피로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매실액기스의 효능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매실의 효능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매실은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식품입니다. 매실 속에 들어있는 바닐린 성분은 체내의 지방을 연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물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매실에는 비만에 연관된 효소 중 하나인 α-글루코시다아제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폴리페놀이 포함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체내의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피로 해소에 탁월합니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매실 하나에 레몬 보다 구연산이 2배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구연산은 체내의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피로의 원인이 되는 젖산을 분해하여 체외로 방출하는 효능이 있어 피로 해소를 도와줍니다.
위장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과거부터 매실액기스은 소화가 안될 때 마시는 음료 중 하나였습니다. 매실을 먹게 되면 매실의 신맛이 몸속 소화기관을 자극하여 타액과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증가시켜주고 소화를 도와줍니다.
그리고 매실은 위장에 장애를 주는 헬리코박터 균의 운동 능력을 저해하거나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뿐만 아니라 병원성 대장균과 황색 포도상구균, 비브리오균같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을 99.9% 제균해주어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매실에는 혈당 상승에 연관되어있는 효소인 α-글루코시다아제의 작용을 억제하여 당뇨를 예방해주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연구결과 밝혀졌습니다.
당뇨환자가 매실청을 음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연구가 국내에서 나왔는데, 당뇨를 가진 쥐에게 매실청을 투입하면 설탕으로 이루어진 매실청이 쥐의 급격한 혈당 상승을 예상하였지만 당뇨를 가진 쥐의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매실청을 섭취전 섭취 후 당 측정을 하여 당의 상승이 급격하게 상승하면 가급적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해줍니다.
매실은 간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결과 나타났습니다. 매실액을 투입한 간암세포에서 암 전이 활성효소인 MMP-9 은 감소하고 암 전이 억제 효소인 TMP2는 증가한것을 연구결과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실에는 폴리페놀 같은 2차 대사산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매실에는 피크르산과 피부르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은 폴리페놀의 성분 중 하나로 간을 보호하고 해독작용을 촉진해 주는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합니다.
혈관에 지질이 쌓여 혈액 속 지방 비율이 높아지면 고지혈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피는 진득한 피가 나오는데 매실에 포함된 구연산은 걸쭉한 혈액의 원인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청매실을 생육으로 드시면 안 됩니다.
청매실 과육과 씨앗에 아미그달린이라는 시안화 합성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시안화 합성물은 체내로 들어오면 독성물질로 바뀌어 혈압을 떨어트리고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기 섭취 시 어린이에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독성물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생매실의 강한 구연산이 치아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치아를 보호해주는 법랑질이 녹아내리고 치아가 손상될 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해주세요.
대부분의 매실의 독성물질은 매실청을 만들거나 매실주로 만들면 독성물질이 희석되어 섭취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매실을 사용할 때는 씨앗을 섭취하지 않게 주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독성물질은 씨앗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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